서병수 대통령 특사 조지아 방문,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08-27 19:15:13
▲서병수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통령 특사단이 26일 아프리카 3개국 방문 중 마지막으로 조지아를 방문했다. 서병수 의원 사무실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서병수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3개국을 방문 중인 대통령 특사단이 세 번째 국가로 조지아를 26일 방문했다.
특사단은 레반 다비타쉬빌리(Levan DAVITASHVILI) 부총리 겸 경제부장관, 기오르기 볼스키(Giorgi VOLSKI) 국회 수석부의장, 오타르 샤무기아(Otar SHAMUGIA) 환경농업부 장관, 알렉산더 흡티시아쉬빌리(Alexander KHVTISIASHVILI) 외교차관 등을 면담하고,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한-조지아 양국 관계의 한단계 격상을 위한 우리 정부의 협력 의지를 전달했다.
서 특사는 다비타쉬빌리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살로메 주라비쉬빌리(Salome ZOURABICHVILI) 조지아 대통령 및 이라클리 가리바쉬빌리(Irakli GARIBASHVILI) 조지아 총리 앞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한-조지아 관계 발전을 위한 윤 대통령의 관심과 의지를 설명했다.
서 특사는 다비타쉬빌리 부총리에게 "양국 간 무역·투자 증진을 위한 제도적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호혜적인 에너지·인프라 협력도 함께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다비타쉬빌리 부총리는 "실질적인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한 서병수 특사의 구체적인 협력 제안을 환영하며 양국 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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