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무원이 강릉시청에서 근무를?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5-04-23 15:31:23
자매도시 중국 형주시 공무원 6개월간 교환근무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 강원 강릉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호북성 형주시 공무원 팽정붕 씨와 락방재 씨가 강릉시에서 교환근무를 해 화제다.
이들은 이달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6개월 동안 강릉시청에 근무하면서 강릉시 주요 관광지, 관공서 등을 견학하며 강릉의 문화도 함께 체험하고 관동대학교 어학당에서 한국어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강릉시와 형주시는 2004년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상호 교환공무원을 파견하고 있으며 강릉시는 7번째 공무원을 형주시로 파견 중이고 형주시는 12번째 교환공무원을 파견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교환공무원 교류가 양시의 인적교류는 물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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