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칠성야시장 ‘미식 축제’ 만든다…매대 운영자 52명 공개 모집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6-01-19 16:04:22
대구10味·한·중·일·양식·퓨전 등 분야별 심사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오는 3월 말 서문·칠성야시장 개장을 앞두고, 전국에서 모여드는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선발 규모는 총 52명으로, 서문야시장 30명(음식매대 24명·푸드트럭 6명), 칠성야시장 22명(음식매대 18명·푸드트럭 4명)이다. 대구10味를 비롯해 한식·중식·일식·양식·창작 퓨전 등 분야별 정원을 나눠 선발하며, 선정자는 야시장 운영 전 기간 동안 직접 조리·영업에 참여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22일까지다. 각 야시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신청서 등을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 자격 요건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품평회(조리심사·인성면접·푸드트럭 차량 실사)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초 발표되며, 이후 입점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된다.
올해 야시장은 3월 말 개장해 서문야시장은 12월까지, 칠성야시장은 11월까지 주 3일(금·토·일) 운영된다. 영업시간은 금·토요일 오후 7시~11시 30분, 일요일 오후 7시~10시 30분으로 동일하다.
서문야시장은 가요제 등 문화 콘텐츠를 앞세워 MZ세대와 관광객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고, 칠성야시장은 친수공간을 활용한 여유로운 분위기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25년에는 연간 방문객 14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서문·칠성야시장은 낮에는 생활 공간, 밤에는 문화 광장으로 대구 관광의 핵심 자산”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대구의 밤을 빛낼 운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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