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창업동아리, 창의 메이커스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길도원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19-09-03 15:38:51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오산대학교 창업동아리 3D THINK PRO팀.(오산대학교 제공) |
'창의 메이커스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전시'는 오산대를 비롯해 서울과학기술대, 연세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25개 대학의 100여 개 팀이 참가한 경진대회로 오산대 창업동아리 ‘3D THINK PRO’ 팀(김은성 외 10명, 지도교수 기계과 김범준 교수)이 ‘스마트 마이크’를 출품해 수상했다.
‘스마트 마이크‘는 기존의 프레젠테이션 시, 마이크와 프레젠테이션 기기를 양손으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마이크에 통합해 개발한 제품으로 발표자 한 명이 발표를 함과 동시에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디어 제품 설명 듣는 정병국, 신용현, 정병국 의원.(오른쪽부터) |
학생들을 지도한 기계과 김범준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 및 실습능력을 통해 3D 프린터로 제작한 결과물로 오산대를 대표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배재호 창업지원단장은 "외부활동에 참여해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됐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큰 상까지 받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니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제7회 창의메이커스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도 정보통신 기술센터장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창업팀을 발굴해 창업지원·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경제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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