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서관 전담 ‘도서관사업소’ 신설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 2026-01-13 19:48:15
독서 넘어 문화·힐링 공간으로 확장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경기 남양주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도서관 전담 조직인 ‘도서관사업소’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을 시민 일상 속 문화·교육·휴식이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변화하는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도서관사업소는 정약용도서관과, 도서관운영1과, 도서관운영2과로 구성된다. 정책 기획과 집행, 현장 운영 기능을 분리해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별 특성과 시민 연령대를 반영한 맞춤형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약용도서관과는 남양주시가 추진 중인 ‘정약용 도시 브랜드’를 도서관 정책에 녹여내기 위해 신설됐다. 실학 정신과 정약용 선생의 학문적 가치를 인문·독서 정책 전반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올해 ‘책 읽는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목표로 인문학 특강과 정약용 아카이브 운영,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 초서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피크닉, 클래식 콘서트 ‘관.세.페’, 노래하는 문학살롱, 청년 예술인 지원 프로젝트 ‘레이블석영’ 등 도서관 기반 문화 프로그램도 지속한다.
주광덕 시장은 “도서관사업소 신설은 도서관의 역할을 단순한 독서 공간에서 문화·교육·힐링이 결합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약용의 문화도시 남양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서관 기능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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