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대상, 박옥렬·강주영·김금석·최범기 씨 수상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8-08-16 15:14:50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제36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를 강릉시민대상자 심사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화·예술부문 박옥렬 씨 △교육·체육부문 강주영 씨 △사회봉사 및 경로효친부문 김금석 씨 △경제진흥 및 산업기술부문 최범기 씨로 각각 선정됐다.
▲왼쪽부터 박옥렬 씨와 강주영 씨. |
박옥렬 씨는 사진공모전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강릉의 옛 사진부터 올림픽까지 강릉의 역사적 순간을 기록하고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강주영 씨는 국가대표 장애인사격선수로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등 강릉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강릉시 장애인사격연맹을 설립하는 등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왼쪽부터 김금석 씨와 최범기 씨. |
김금석 씨는 자율방범대 활동, 자율방재단 활동, 사랑의 밥차 급식봉사 등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어온 선행이 인정됐으며 최범기 씨는 향토기업인 동해상사고속을 무분규사업장으로 이끌어오고 강릉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올림픽을 전후해 지역의 현안에 앞장 선 공로가 인정받았다.
강릉시민대상은 강릉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은 내달 1일 강릉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강릉시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라는 품격에 맞도록 각 부문별 공로자를 발굴해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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