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아동학대 예방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 확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0-15 19:39:28

북구 정부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동참… “아이 존중이 건강한 성장의 첫걸음” 부산 북구는 14일  정부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동참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4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에 북구 정부지원 어린이집 연합회가 새롭게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지난 2월 오태원 북구청장이 첫 주자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매달 지역의 기관과 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 함께한 북구 정부지원 어린이집 연합회는 관내 어린이집 간 협력과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지역 보육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라종임 북구 정부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은 존중받고 사랑받을 때 건강하게 성장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부모님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그동안 챌린지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캠페인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아동을 지키기 위한 지역사회의 약속이자 다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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