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평양책방, 책으로 만나는 월북예술인들' 전시회 개최
고은빈 기자
dmsqls2324@naver.com | 2018-06-19 14:20:39
▲서울도서관 제공. |
이번 전시는 광복 전후 문학 및 예술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월북 이후 우리 문학사에서 크게 조명받지 못했던 월북예술인 100여 명이 집필한 도서 총 250여 권이 전시된다.
대표적인 월북예술인으로는 소설과 박태원, 박세영, 시인 백석, 임화 등으로 1946년부터 1968년까지의 시집, 소설집, 아동 문학집, 미술, 음악, 연극, 영화, 수필, 기행문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도서관 운영시간 내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획전시실 내에는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전시와 각 도서에 대한 설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7월 3일에는 ‘북한영화 이해하기’ 7월 10일에는 ‘월북미술인들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한 강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를 참고하거나, 서울도서관(02-2133-0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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