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급식'…학부모가 지킨다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8-07-03 12:29:37
학부모 1061명 ‘친환경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 구성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시는 시 초·중·고교 학부모 1061명으로 구성된 ‘2018 친환경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이 활동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급식카페 캡처. |
'친환경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은 식재료 산지에서 학교공급 직전까지 유통경로를 확인하고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활동에 참여하는 학교급식 모니터링 단체이다.
이날 활동 설명회에서는 친환경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의 역할과 산지체험 및 모니터링 활동방법 등을 나누고 제주도 학교급식 생산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친환경 식재료가 학교까지 공급되는 과정과 에피소드 등 생생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용태 시 평생교육국장은 “지방의 식재료 생산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비시장을 마련해 도농이 상생토록 할 계획”이라며 “친환경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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