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영덕 이재민 위해 하이원 플리마켓 수익금 600만원 전달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11-14 12:13:04

▲14일 강원도 정선군 본사에서 2018 하이원 플리마켓 수익금 전달식이 진행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강원랜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14일 강원도 정선군 본사를 방문, ‘2018 하이원 플리마켓’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 중 600만원을 태풍 콩레이 피해지역인 영덕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창완 강원랜드 사회공헌실장, 정서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모금구호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랜드가 전달한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영덕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완 강원랜드 사회공헌실장은 “강원랜드 임직원과 폐광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한 자원 선순환 ‧ 나눔행사에서 모금된 금액을 필요한 곳에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이재민을 돕고 피해 복구가 미처 이뤄지지 못한 곳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4일 강원도 정선군 본사에서 2018 하이원 플리마켓 수익금 전달식이 진행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1일 정선 고한시장 일대에서 ‘하이원 플리마켓’을 열면서 150여개의 판매, 체험,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그간 사내 행사로 진행해오던 것을 올해부터 규모와 참가자를 확대하면서 강원랜드 임직원, 직원가족, 협력사, 지역주민, 공익단체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마을축제이자 소통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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