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저소득·다문화 부부 '행복 혼인식' 개최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8-06-25 10:45:40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오는 27일 교1동 소재 빌라드로체 웨딩홀에서 경제적 여건 등으로 혼인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저소득·다문화 동거부부 6쌍을 대상으로 ‘행복 혼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 혼인식’이란 결혼식을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사는 부부에게 다시 한 번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고자 올리는 혼인식이다.

1995년부터 합동으로 진행되던 결혼식을 민선 4기에 접어들어 ‘합동 결혼식’을 ‘행복 혼인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부별 혼인식을 진행해 부부들의 결혼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왔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강릉아산병원, 알레르망 교동점 등에서 후원 물품을, 코리아다큐에서 영상촬영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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