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매미의 사랑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8-23 10:53:24

사랑아 내 사랑아      인고의 칠년, 익어가는 땡 팔월. 

매미의 사랑

               수월 이남규

땡 팔월 큰길 가로수엔
바람도 머물고
파도도 머물고.

여기야 여기
날 보러와 날 보러와
누굴 부르나 혼신의 연주 

백년천년 이어갈까
사랑아 내 사랑아
인고의 칠년, 익어가는 땡 팔월. 

                 수월   이남규


문학그룹 샘문 부이사장.  한용운

문학, 한국문학, 샘문시선, 대한시

문협, 공무원문학,  완도문학회원. 

대한시문협전남지회장, 샘문뉴스

신춘문예 시,수필 당선신인문학상

.대시협모산문학상최우수상. 한용

운문학상.  공저::태초의 새벽처럼

아름다운사랑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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