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본격화'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7-17 22:34:40
토지보상 절차 안내·주민 의견 수렴…청년농 정착·미래농업 거점 구축 기대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안동시가 미래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풍산읍농업인상담소에서 지역 주민과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안동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계획과 토지 보상 절차를 설명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는 현재 관련 용역 계약을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보상과 행정 절차를 투명하게 추진하고, 하반기 예정된 국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풍천면 가곡리와 풍산읍 소산리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과 민간투자단지,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농업의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안동시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운영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농업 기반을 확대하고, 스마트농업 확산과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안동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해 국가 공모사업 선정부터 사업 완료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존 농업인들도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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