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사업장·청년 간 3자 협약 체결…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활력 기대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2-07 08:51:26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채용이 결정된 사업장과 청년, 태백시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만39세 이하 지역 청년 및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행정안전부의 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에 올해 초 참여 사업장과 청년을 모집한 결과 각각 34개 업체와 28명을 접수 받았다.


면접 진행 결과 19개 사업장 22명에 대한 채용이 확정돼 이달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사업장-청년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약 당사자 간의 권리와 의무 등이 담겨 있으며, 협약식을 통해 상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법 협약식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태백시와 사업장, 청년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정착지역)은 지역 기반의 기업과 법인‧단체에 취업하는 청년들을 위해 2년 내 인건비 보조, 사업 종료 후 고용승계 시 1년간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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