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융박물관로드 개편…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금융교육 확대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6-22 08:39:32
'키즈로드·마스터로드' 이원화…생애주기별 맞춤형 체험교육 강화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부산금융박물관로드'의 교육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부산관)을 신규 편입하고, 운영 코스를 나이별 맞춤형 체계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부산금융박물관로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내 금융공공기관의 박물관과 전시시설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금융·경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실무를 지원하고 부산시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BNK부산은행, 한국거래소, 한국은행 부산본부, 한국예탁결제원 등 7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참여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과 금융교육 콘텐츠 확대를 위해 운영 체계를 개편했다.
개편에 따라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키즈로드(Kids Road)'와 '마스터로드(Master Road)'로 프로그램을 이원화했다.
키즈로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을 포함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마스터로드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과정으로, 금융시장과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부산국제금융센터 일원의 주요 금융박물관과 전시시설을 연계한 통합 금융교육 플랫폼이 구축됐다.
참가자들은 금융 기초 개념부터 화폐·증권·자본시장·과학기술 분야까지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은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실생활 중심의 금융 역량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금융박물관로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반(오전 10시~낮 12시), 오후반(오후 1시~3시)으로 운영된다. 운영 일정과 참가 신청은 부산금융박물관로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수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금융박물관로드를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참여자의 안전성과 교육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금융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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