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6 국민팜 엑스포 귀농귀촌 박람회’ 성황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6-22 10:06:05

실제 정착 가능성을 높이는 체험 기반 프로그램 소개 박람회장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에게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는’ 체험형 정착 모델을 제시하며 관심을 모았다.

단순한 지원금이나 정책 안내를 넘어 실제 농촌생활을 경험하고 지역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세워 지방소멸 위기 대응의 새로운 해법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강진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국민팜 엑스포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체류형 정착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집중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제 정착 가능성을 높이는 체험 기반 프로그램 소개에 주력한 현장에서는 귀농지원 담당자가 참여하는 1대1 맞춤형 상담과 함께  온라인 상담 창구도 함께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체류형귀농사관학교’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정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사업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강진군은 농업 분야 지원뿐 아니라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정주 모델도 적극 소개했다. ‘강진반값여행’과 ‘농촌체험민박 FU-SO’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이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터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한 인구 유입보다 ‘살아볼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진은 농업 기반과 문화자원, 정주 프로그램이 균형을 이루는 정착 모델을 구축해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삶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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