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숨은 지역 봉사자 찾는다…‘관악구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0-10 08:36:40
관악구청 전경 사진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관악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관악구민상’은 건전한 구민생활 기풍을 조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헌신한 주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효행 △복지 △봉사 △교육 △문화·예술 △환경 △안전 등 7개 분야로, 부문별로 1명(또는 단체)씩 총 7명을 선정해 오는 12월 4일 시상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시상일 기준 3년 이상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주민 또는 단체다.
추천은 오는 31일까지 받으며, 관악구 내 관계기관장, 단체장, 학교장의 추천 또는 구민 3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서류는 대상자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관악구청 자치행정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자는 공적 내용에 대한 사실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늘 구정에 관심을 갖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구민들이 많다”며, “이들의 노고가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추천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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