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전기철도 설비 장애 ZERO 도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8-12-01 14:41:55

▲야간 전차선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발생할 수 있는 철도운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야간 24시간 특별점검체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기철도는 KTX열차나 전기동력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주요설비로 기온에 따른 수축 등 계절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계절별 중점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계절별 온도변화에 따라 전차선을 자동으로 움직여 주는 자동장력조정장치 및 부속 시설물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특히 육안으로 점검하기 어려운 부분은 드론을 활용해 유지보수 현대화에도 힘쓰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유지보수.

최흥섭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전차선로는 25,000V 특고압 전력설비이자 열차 운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 설비”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가지고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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