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골든타임 놓치고 구급대원 업무 과중…의료기관·공공의료과와 협력 필요” 하석균 도의원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6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은 강원도 응급실 재이송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하 의원은 “강원도의 응급실 재이송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환자 입장에서는 제때 응급실에 도착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며 “119 구급대원들은 병원을 찾아다니느라 이송이 지연되고, 그 과정에서 업무 부담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하 의원은 “소방본부가 119 구급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환자 수용 협의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의료기관의 협조와 도 공공의료과와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며 “응급실 재이송 문제 해결과 구급대원 스트레스 회복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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