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착수…정책협력관 폭로 사안 집중 검토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5-11-06 19:58:37
이영욱 위원장 “양심 선언적 폭로 면밀히 조사해 공직윤리 회복·투명성 강화”
이영욱 위원장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욱)는 5일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감사 첫날 위원회는 도교육청 최준호 정책협력관의 양심 선언적 폭로 사안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최 협력관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사실관계 진위 여부와 복무 운영 실태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감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이나 답변이 부실할 경우 행정사무조사권 활용 등 추가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영욱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 사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정책협력관의 폭로 내용을 면밀히 조사해 공직윤리 회복과 행정 투명성 제고의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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