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지역이 이번 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여수땅값이 평균 9% 상승한 것을 비롯하여 관광코스가 개발되고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는 등, 경제적인 파급 효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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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막한 지 4일간 누적 관람객 수가 11만 8819명으로 현재 추세대로라면 오늘 8월 12일 폐막 시까지 예상관람객수였던 800만 명을 무리 없이 돌파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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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의 대다수는 가족단위 구성이라 숙박업소를 미리 예약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당일치기로 행사장을 관람하며 여수관광까지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여수는 향일암, 오동도, 진남관, 돌산대교 등의 볼거리와 게장백반, 돌산갓김치 등의 먹거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이 매우 발달해 있어 자가용 없이도 이동이 편리해 관광명소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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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숙박업소의 선택이 관광의 여정을 결정하기 쉽다. 좋은 숙박업소는 주요 관광지에서 대중교통이 편리해야 하며, 시설 또한 편리함과 안락함을 기본으로 좋은 조경, 분위기 또한 필수적이다. 거기에 다양한 관광정보까지 제공된다면 더욱 고급 숙박업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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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펜션(http://greetsun.com/)은 이러한 좋은 조건을 두루 갖춘 여수의 펜션 중 하나이다. 우선 위치상 여수앞바다 자리잡은 당 펜션은 이름에 ‘해맞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출과 일몰을 조망하기 적격이다. 특히 방마다 바다를 향해 설치된 각 호당 7평의 데크 아래에서는 갯바위낚시가 가능해 감성돔, 우럭, 농어, 보락 등의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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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근처에 등산 코스로 유명한 금오산이 위치하여 기본적으로 교통편 구축이 잘 되어 있다. 정상까지 20분 코스인 향일암 또한 가까워서 엑스포 관람 외에 등산이나 구보, 캠핑 등의 여가 활동도 용이하여, 한적하고 평온한 휴가를 보내기에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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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서도 여수의 풍취가 담겨있다. 남도만이 가진 붉은 황토와 목조를 이용하여 순수 목조건물로 지어졌으며 넓은 부지와 다양한 테마별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팀>
- 기사입력 2012.05.31 (목) 10:12, 최종수정 2012.05.31 (목)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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