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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의 ‘EOS 5D Mark III’ 모습. 이 제품은 사진과 동영상 모두에서 초고화질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유럽 이미지 출판 협회(TIPA)가 주최하는 ‘TIPA 어워드 2012’ (TIPA Award 2012)에서 5개 부문을 석권했다.
‘TIPA’는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프리카 지역 14개국을 대표하는 29개 사진, 영상 전문 매체들로 이루어진 단체다. 매년 카메라 및 영상관련 제품 중 부문별로 최우수 제품을 선정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는 △DSLR 카메라(EOS-1D X) △EOS 5D Mark III △EOS C300 △PowerShot G1 X △EF 8-15mm f/4L Fisheye USM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EOS-1D X’는 연속 촬영 성능과 고화질 모두를 갖춰 사진기자, 스포츠 사진가, 사진작가 등 전문가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지털 사진업계의 지형을 바꿔놓은 ‘EOS 5D Mark III’는 사진과 동영상 모두에서 초고화질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EOS C300’은 새롭게 개발한 약 830만 화소의 슈퍼 35mm급 CMOS 센서를 탑재해 초고화질의 영상을 만들어낸다.
‘PowerShot G1 X’는 1.5형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 적은 광량으로도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F 8-15mm f/4L Fisheye USM’는 180도의 화각을 표현할 수 있으며,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2012 최고의 프로페셔널 DSLR 렌즈’로 선정됐다.
캐논은 올해 5개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TIPA’는 영상 제작 산업에 새롭게 진출하고 이를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고화질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캐논의 DSLR 카메라와 ‘시네마 EOS 시스템’을 높게 평가했다.
캐논 관계자는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된 ‘TIPA 어워드’에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60개의 제품이 수상하는 등 최고의 카메라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윤종우 기자 ydsikk@segye.com
- 기사입력 2012.04.27 (금) 11:44, 최종수정 2012.04.27 (금)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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