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글·사진 이창재 기자]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청송애플라이온스클럽(초대 회장 권영호)’이 오는 20일 오후 4시 주왕산관광호텔 연회장에서 창립 헌정전수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나선다.

이번 창립식은 53년 동안 지역 봉사의 중심 역할을 해온 청송라이온스클럽의 전통을 잇는 의미 있는 행사로, 신설된 청송애플라이온스클럽이 청송 지역 봉사 네트워크를 한층 넓히는 출발점으로 기대된다. 

신생 클럽은 이날 헌정을 수여받고 국제라이온스협회로부터 공식 인준을 받으며, 클럽 모토 ‘사랑과 봉사의 힘으로 청송과 함께’를 선포할 예정이다.

권영호 초대 회장은 슬로건으로 ‘내일도 봉사’를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봉사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클럽은 앞으로 청송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복지 증진, 소외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환경 보전 등 실질적인 지역 밀착형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 회장은 “아름다운 고장에서 봉사 정신을 이어가게 돼 큰 영예이자 책임”이라며 “사랑과 봉사의 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이웃 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를 모토로 하는 세계 최대 민간 봉사단체로, 전 세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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