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30일 군립도서관 교육실에서 문화재 수호인 안전경비원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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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수호인 교육.(사진제공: 고창군) |
이번 교육은 고창군과 문화재 아웃리치연구소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문화재 소유자‧관리자의 의무 및 책임’과 ‘문화재관리방법’을 주제로 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계승, 보전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업”이라며 “문화재 보존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가지정문화재 27점, 도지정문화재 59점, 향토문화유산 8점 등 총 94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30여 명의 수호인을 위촉해 지역 문화재 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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