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시장이 15일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태백시농업인단체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태백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행사가 15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친목 도모의 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고재창 태백시의장, 문관현 도의원, 이경숙 부의장, 심창보 시의원, 김재욱 시의원, 최미영 시의원, 정연태 시의원, 홍지영 시의원, 정의탁 농촌지도자 태백시연합회장, 농업단체 회원과 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 한마당과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분야별 유공 농업인에 대한 시상,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향토요리 경연 대회 및 전시회, 줄다리기·제기차기· 사과 깎기 등의 경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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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은 “농업과 농촌을 더욱 살기 좋고, 살고 싶게 만들어 가기 위해 이상기상 대응 및 신기술을 보급하고 4차산업 미래먹거리 스마트팜 기술보급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의 리더 육성을 위해 농업인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함께 행복한 태백” 실현을 주도해 나가겠다”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모범적 영농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영광 농촌지도자태백시연합회원이 농업인대상, 김선희 한국생활개선태백시연합회 사무국장이 최우수 여성농업인상을 수상하는 등 총 11명의 우수농업인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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