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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7회 제1차 정례회 행정감사에서 전도현 의원이 서정욱 홍보담당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사진= 영상캡쳐>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오산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77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홍보비에 대한 불 분명 집행에 대한 질타가 있었다.
이날 전도현 의원은 광고비 집행 기준에 대한 명확한 기준에 대해 설명하며 언론사 등록일로부터 2년 이상된 언론사와 인터넷과 통신사는 경기도에 사무소를 둔 언론사이지만 이에 전 의원은 기타 사항에 대한 문구를 지적했다. 지적된 문구에는 언론 홍보 필요시 홍보담당관의 재량으로 홍보비를 줄 수 있다고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것이 어떤 근거와 조례로 홍보비를 지출하냐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 홍보관의 재량으로 연간 사용되고 있는 10억 원이 넘는 홍보비는 마음대로 집행하는 것 아니냐를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홍보담당관은 이러한 의혹 제기에 대해 그렇지 않다 라고 답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 인터넷 언론 0점, 지방지,중앙지(방송포함)에 대해선 100점으로 표기, 인터넷매체중 포털제휴보다 제휴돼 있지 않는 매체사에 더 많은 행정광고를 내준 이유가 무엇인지를 질의하며 언론사의 신뢰성과 열독률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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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 의원은 G버스 광고에 대해서도 모니터 두 군데에서 1시간에 20초 방영되지만 3시간 정도 피크 시간대를 빼면 사실 홍보 실효성이 떨어지는데도 업체 2군데에 3천5백만 원씩 두 군데에 7천만원 이 지츨 된다며 홍보 효과도 없는 과다 지출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도현 의원은 G버스에 광고효과도 없는지 알지만 직접 모 사에 광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문의를 했는데 가져오면 수수료 떼어 준다고 확인도 했다고 했다. 그리고 한 업체에서 지금 몇 년째 광고 홍보를 하며 광고비 3천오백 만원을 받으면 그다음 날 좋은데 간다고 소문이 자자해요라고 질타했다. 이에 홍보담당관은 저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버스 래핑 광고가 광역버스와 시내버스가 있는데 우선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주어야 하는데 A 업체는 오산 지역이지만 또 다른 타 지역 B 업체를 왜 주는지 지적하며, 버스에 오산시 홍보에 대해 문구가 선명하지 않아 광고 효과를 못 본다며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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