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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이번 페스티벌은 성평등 관점을 가진 창작자와 시민이 만나 성평등 문화를 나누고 콘텐츠를 공유하는 자리로 작가와 유튜브·게임·출판·웹툰 등의 여성 창작자 및 지망생 100여 명이 모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평등 굿즈를 사고 팔 수 있는 마켓 부스, 성평등 굿즈 전시도 진행된다.
2019 성평등 굿즈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달 14~이달 1일까지 진행돼 총 74팀(명)이 응모, 성평등을 주제로 한 디자인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여성위인’ 관련 작품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여성 화가이자 시인인 나혜석과 관련된 작품이 가장 많았다. 이 외에 참여자들은 여성독립운동가 남자현·차미리사, 최초의 여성변호사 이태영, 최초의 여성비행가 권기옥, 최초의 여성의사 김점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여성 위인을 주목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총 3팀으로 팀별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재단은 가작 9팀, 입선 23팀을 선정했다. 관련 작품은 성평등 굿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여성 창작자들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연대와 상호지지 방안을 모색하는 토크쇼도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성평등 굿즈전, 성평등 굿즈 마켓도 열린다.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이 성평등 문화 콘텐츠의 중요성과 여성 창작자들의 현실에 대한 시민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여성 창작자들이 서로 연대하고 서로 지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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