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축제 성공 한마음으로 만든 합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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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화천산천어축제의 폐막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화천의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
[로컬세계=전경해 기자] 1월28일 저녁 6시, 23일간의 항해를 마친 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막을 내렸다. 이날 저녁 5시까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153만1,000여명이다. 축제장 얼곰이성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아쉬움을 나눴다.
▲ 폐막식에서 인사말 하는 최문순 화천군수 |
최문순 화천군수는 폐막 선언에 앞서 축제장을 찾아 준 관광객들을 향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 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화천군민의 자긍심이며 자존감"이라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 준 군민과 군장병, 화천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다. 일자리 참여자와 대학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준 많은 분들이 축제의 성공을 이끌어 왔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 방송인 현영씨가 폐막식 사회를 보고 있다 |
방송인 현영의 사회로 시작된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승용차 2대가 걸린 경품 추첨과 불꽃놀이다. 화천에서 만 원 이상 사용한 카드 영수증이 경품권, 주소와 성명, 전화번호를 기록해 추첨함에 모여 진 영수증 중 강원도민에 1대, 타 시도에 1대 등 2대의 승용차가 주인을 만났다.
▲승용차 경품 추첨 후 당첨자를 발표하는 최문순 군수와 현영 |
최 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를 찾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 즐겁고,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며 폐막을 선언했다.
▲ 폐막 선언 후 관광객들에게 인사하는 최문순 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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