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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초대 받은 일본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행사를 마치고 사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ESSCOM이 일본에 진출한지 1년이 되는 15일 도쿄의 중심지 수이도바시 빌딩으로 현지 회사를 확장 이전했다.
이날 행사에 금융계, 문화계, 경제계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이장헌 회장은 “국가와 국가의 관계보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 오늘 행복한 인간관계를 맺어보자”고 하면서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 냈고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3T시대로 ET(에너지), BT(벤쳐), IT(인터넷) 시대이다. 우리 회사는 3T가 종합된 최첨단 회사로 지구촌 어디서나 필요로 하고 현재와 미래가 요구하는 신기술 회사이다. 에너지관리분야에서 만큼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실적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ESSCOM JAPAN을 발판으로 전세계로 진출할 예정이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어 일본 ESSCOM JAPAN의 간노 아츠코(菅野厚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성장으로 미루어 볼때 앞으로 2년 후에는 나스닥 상장이 가능하다. 한국의 기업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에 진출해 1년만에 이런 실적을 쌓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ESSCOM 이야말로 진정한 창조경제의 모델이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 회장의 회사설명과 신기술설명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의 얼굴은 호감도 있는 표정으로 시종 밝았다.
특히 세이호 메디칼의 수다 마사야스 회장은 “이장헌 회장의 매력에 푹 파져 헤어나기 어렵다”고 하면서 투자 의사를 밝혔다.
스미토모 그룹의 나카무라 사장 등 경제인들은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서 행사가 마쳤는데도 돌아갈 줄을 몰랐다.
한편 (주)ESSCOM은 우리나라 전력신기술 1호인 ESS(Electric Safety & Saving)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으로 독자적인 ‘뉴소프트 스위칭’(New Soft Switching) 기술과 프로그램을 응용한 기술로 전기 수용가의 기기를 보호하며 감전과 화재 등 전기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저하 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 전기에너지의 절약을 실현한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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