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가 오는 30일 구청 공감기획실에서 신규 위촉된 복지통장 45명을 대상으로 ‘복지통장 마인드 및 위기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신규 위촉된 복지통장들로 위기가정·취약가구 발굴, 주민관계망 형성, 사례관리, 대응방법 등 약 3시간에 걸쳐 주민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 중심으로 진행된다.
복지통장은 관공서와 지역 주민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지역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을 이끄는 주민리더로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통해 그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
원재성 자치행정과장은 “공공기관이 미처 보지 못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까지 돌아보는 이웃살피미인 통장에게 올바른 복지마인드를 심어주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위기가정에 대한 대응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교육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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