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신임 부산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1993년도에 고용노동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강 청장은 서울관악지청장, 부산센터소장,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광주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고용노동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 청장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은 고용위기지역으로 일자리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19까지 겹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 일자리 지키기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안전한 일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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