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아산면이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2017∼2028년)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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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면 발전 중장기 기본계획’은 선운산도립공원, 운곡습지, 고인돌유적지 등 자연·역사·문화레저자원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매력 자원을 보유한 아산면의 관광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면은 체류형 관광 기틀 마련을 위한 아산면주민협의체 지원으로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면서 방문객들이 쉽게 찾아오고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 보완 등 관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중장기 기본계획에는 ‘별빛도 머무는 오감 만족 고창 아산 관광’이라는 비전에 맞춰 아산면을 3개의 관광권역으로 나누고, 기존 관광자원의 강점·약점 분석, 문제점 보완과 권역별 연계 및 관광 진흥 계획수립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지역적 관점의 상향적 방식의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해 면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미래 관광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예정이다.
박호인 면장은 “아산면 발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청정하고 아름다운 아산면이 체류형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고창군, 그리고 아산면에 찾아와 즐거운 체험을 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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