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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칸센 리니아 시속 500㎞ 체험승차회 개최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13년까지 기다릴 수 없다.
야마나시현에 있는 고속전철 리니아 체험구간에서 13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첫 체험승차회를 개최했다.
추첨으로 84명을 선발해 시속 500㎞의 승차감을 30분간 체험했다.
2027년 개업을 목표로 하는 리니아는 출발 후 3분이면 500키로에 도달해 도쿄에서 오사카까지 1시간이면 갈 수가 있게 된다.
JR도카이도는 꿈의 전차로 불리는 리니아 체험승차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11월과 12월에 걸쳐 총 8일간 각 3회씩 실시되는데 2400명이 시승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일본의 신칸센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1964년 10월 1일 도쿄와 오사카 구간 500여㎞를 잇는 ‘도카이도 신칸센’이 개통된 이후 지금은 일본 전역 2300㎞ 구간에 뻗어 있다.
지난 50년 동안 신칸센 승객 누적인원은 50억 명이 넘지만 그중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단 한 명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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