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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 문재인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전 행정관이 야합규탄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김상회 제공) |
김상회 문재인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전 행정관은 3일 낮 수원시 매산로 소재 수원역 로데오거리 입구에서 ‘자리 나눠먹기 야합정치 규탄’ 1인 시위를 하고 “역사는 야합정치꾼이 아닌 국민이 이끌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이날 1인 시위 후 페이스북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하는 것이다. 역사와 국민을 믿는다. 민생경제, 평화, 통합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겠다”는 입장을 소개하며 위와 같이 강조했다.
이어 새벽녘에 도둑고양이처럼 이뤄진 야합을 꼬집으며 “마지막 대선토론이 끝난 직후였다. 국민들이 잠든 새벽 3시에 그들은 어떤 조건으로 함께 했을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김상회 전 행정관은 “얼마 전까지 절대 단일화는 없다고 단언한 안 후보가 무엇 때문에 선거를 코앞에 두고 그런 결정을 했는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그동안 안철수 후보를 지지해온 지지자들은 얼마나 황망할까. 어떤 계산으로 야합의 정치판을 깔았는지 기가 막힌다”고 질타했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군사독재시절이나 있었던 야합정치를 심판하고 역사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정치의 길을 가자는 초심을 더욱 굳게 동여맨다”면서 “사전투표일인 3월 4일과 5일과 3월 9일 나를 위한 투표로 나를 위해 이재명, 수원시민을 위해 이재명, 위기에 강한 유능한 대통령 이재명을 만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상회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2018.09~2020.10)’을 역임한 지방자치 전문가다. 최근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특별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선거대책본부 공동부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룡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서울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민예총 수원지부장, 원천천물사랑시민모임 대표, 경기국제인형극제 집행위원장·총감독, 녹색자치경기연대 상임대표 등 거쳐 2010년 경기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실장, 제19대 대선 경기도국민주권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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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 전 행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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