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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TF팀 총괄을 맡은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관련 분야 14개 부서 22명의 TF 팀원과 창원시정연구원,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 경남발전연구원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마산만의 수질은 2007년 연안오염총량관리 이후 점차 개선추세를 보이다가, 2015년 부터 COD 농도가 상승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기존의 노력만으로는 지구 온난화 등 환경적 여건들이 수질개선을 시키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양수질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지난 19일 구성했다.
앞으로 마산만 수질개선 TF팀은 부서 간 정책 및 사업의 통합조정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마산만 수질개선에 힘을 모아 ‘수영하는 푸른 마산만’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8월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수영하는 푸른 마산만 만들기’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마산만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내고, 지속적으로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의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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