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조성해 주민 문화·휴식처 제공…소규모 공연무대, 야외 그늘막 설치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일 저녁 외대앞역 광장에서 열린 주민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동대문구청)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1일 오후 6시 이문1동에서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한 ‘외대앞역 광장 준공 기념 주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문1동 축제추진위원회와 동대문예술원에서 주최로, 관내 주민 약 300여 명을 초청해 테이프 커팅 등 공식행사와 식전공연,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축제 테이프 커팅(왼쪽 다섯 번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
이번 행사는 외대앞역 6번출구 앞 광장에서 열렸다. 동대문구는 이곳을 주민들에게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광장과 무대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광장에는 공연을 위한 소규모 무대를 비롯해 야외 그늘막, 보도, 조형물 및 조경석 등이 설치됐다.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외대앞역 광장. |
1부 식전행사에서는 이문1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경기민요, 하모니카, 한국무용, 노래교실, 난타공연 등 특색 있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2부는 동대문예술원 주관으로 초대가수 박일준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직능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열려 축제의 흥을 돋웠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주민 한마음 축제가 반가운 이웃을 만나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에 조성된 공연무대에서 기념촬영하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 두 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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