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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회에 출연한 가수들이 작곡가 마츠모토의 반주에 맞춰 합창을 하고 있다.(사진 =이승민 특파원) |
[로컬세계 이승민(李勝敏) 특파원] 지난 21일, 도쿄의 古賀政男音楽博物館에서 도쿄올림픽 성공과 한일우정을 위한 꿈의 제전(夢の祭典) 음악회가 열려 도쿄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인 마츠모토 시게노부(松本重信) 씨가 기획 제작 연출한 이 음악회는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굳게 닫혔던 공연장의 문을 활짝 열어 코로나를 이겨내자는 의지의 표현을 담았다. 또한 주최자 마츠모토 (作曲 松本重信) 씨가 작곡하고 시오자와(作詞 塩澤和美) 씨가 작사한 시부사와 에이치(渋沢栄一) 노래 발표회도 겸했다. 시부사와 에이치는 일본 1만엔 지폐 얼굴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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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자 마츠모토 씨와 가수 토로피칸공작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왼쪽 작곡가 마츠모토, 오른쪽 토로피칸공작) |
가수 토로피칸공작(トロピカン公爵)의 사회로 진행한 이 행사는 작곡가 마츠모토(松本重信) 씨의 피아노 연주, 출연 가수 합창, 토로피칸공작의 감사노래(ありがとう) , 하야시 고즈에(林こずえ)의 친구여(友よ), 미즈타니 가오루(水谷かおる)의 가슴 아프게, 노란 사츠의 사나이 등 4시간 동안 26명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일본 노래와 한국 노래를 불러 한일우정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고 가수들은 저마다 개성 넘치는 노래와 춤으로 한껏 끼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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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가 마츠모토 씨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
감사의 노래(아리가토)를 부른 가수 '토로피칸공작'은 “성공적인 삶을 원한다면 항상 감사하는 생활을 하세요, 가정의 평화, 세계 평화를 원한다면 감사하는 사회가 되면 실현될 수 있다”면서 “도쿄올림픽의 성공도 한일간에 우정도 서로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자연스럽게 실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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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토로피칸공작(トロピカン公爵)이 감사의 노래 아리가토(ありがとう)를 부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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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하야시 고즈에(林こずえ )씨가 일본 노래 친구여(友よ)를 부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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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미즈타니 가오루(水谷かおる) 씨가 한복을 입고 한국 노래 '가슴 아프게', '노란샤츠의 사나이'를 부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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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행사장 古賀政男音楽博物館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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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행사 안내장 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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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행사 안내장 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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