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 지원 방안 마련 및 축산 농가 악취 저감
학생 조식 지원 방안, 농어촌 유학 활성화, 디지털교과서 사업 준비 현황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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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정 질문하는 엄기호 의원(사진=강원도의회 제공) |
[로컬세계=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의원(철원 2)은 23일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해 질의했다.
도교육청 정책국장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강원도 학생들에 대한 조식 제공 필요성을 제기했다. 엄 의원은 “강원자치도는 12곳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해 교육 분야의 대응이 절실하다”고 했다. 엄 의원은 대도시 지역의 유학생을 유치가 작은 학교 살리기에 효과적인 방안과 도교육청이 수도권 지역의 각 지자체와 협의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엄 의원은 접경지역 공동화 문제와 관련해 <접경지역 개발 기금>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접경지 면세점 등 접경지 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의지에 대해 질문했다. 또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배정 인원 부족으로 농가의 피해 상황과 이들에 대한 도 차원의 생활여건 지원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엄 의원은 지난해 11월 ‘강원특별자치도 걷는 길 조성 및 관리·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공동발의했다. 맨발 걷기 길 조성을 통한 관광 콘텐츠 확보 방안과 동해안 해변을 맨발 걷기 길로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엄기호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철거 결정이 내려진 태릉 빙상장 대체 시설 선정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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