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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소방서는 8일 기장군 정관읍 소재 한국장애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장애인직업훈련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기장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는 8일 기장군 정관읍 소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장애인 직업훈련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재난 상황에 취약한 장애인 훈련생들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위해 장애인 맞춤형 교육체계를 적용하여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분기마다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물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 ▲위급상황 시 119 신고요령 등이다.
김재현 기장소방서장은 “장애인들은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인해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하기가 어렵다.”며 “장애인들의 재난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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