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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산대 종합정보관 1층 학생휴게공간(가칭) 오픈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오산대학교 제공) |
학생휴게공간(가칭)은 지난해 정영선 총장 취임 후 첫 번째로 갖은 학생회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으며, 기존 종합정보관 1층 전시실 170평 공간에 북카페·카페·갤러리룸·스터디 및 세미나실로 구성된 학생휴게공간(가칭)으로 변경해 최첨단 학생 복지시설로 탈바꿈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정영선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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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후게실 내부 모습. |
정영선 총장은 축사에서 “학생들이 주인인 대학에 이제야 제대로 된 주인들의 특별한 공간이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교육관별 1층에 학생휴게공간을 리모델링해 학업 이외 시간에 학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진 총학생회장은 “그간 휴게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이처럼 훌륭한 공간이 생기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 공간이 학우 분들의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가지고 소중히 사용하자”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는 가칭인 학생휴게공간의 명칭을 학생들 스스로 지을 수 있도록 교내 장소 4곳을 포함해 명칭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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