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 영동지역 영남지역 간 내륙 물류 운송 최적 통로
▲건의문 낭독 후 결의를 다지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 |
[로컬세계=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12일 ‘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구간 '삼척~강릉' 조기착공’건의문을 발표했다.
심영곤 의회운영위원장의 낭독으로 발표한 건의문을 통해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고속화철도 단절구간 조기착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빠른 시일 내 착공해 줄 것을 정부(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촉구했다.
▲결의문 낭독하는 심영곤 도의원 |
동해선은 환동해 경제벨트의 핵심 철도망으로 동북아시아 중심지 도약을 위한 육상물류 운송에 최적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도권강원영동지역과 영남지역 간 내륙물류 운송 최적 통로의 역할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건의를 통해 중앙정부의 빠르고 적극적인 지원유도와 더불어 강원도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 또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영곤 삼척출신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강원도민의 오랜 염원인 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구간 [삼척~강릉]의 조기 착공에 계속해서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 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구간 (삼척~강릉) 조기 착공 촉구 건의안
동해선은 환동해 경제벨트의 핵심 철도망으로 국토균형발전과 동북아시아 중심지 도약을 위한 육상물류 운송에 최적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동해선축(강원특별자치도, 부산, 경북, 울산, 포항) 철도의 한 가운데인 삼척~강릉 간 철도노선은 1940~60년대 개통 된 노후 노선으로 시속 60~70km로 운행되고 있어 사실상 동해선의 고속화 단절구간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노선은 선형 불량구간이 많아 직선화 등 고속화 사업 완수를위해 시설개량이 필수적이다.
정부는 삼척~강릉 구간의 개량이 시급하다는 판단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오랜 염원을 토대로, ‘21.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고, ‘22. 12월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본 개량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수도권강원영동지역과 영남지역간 내륙물류 운송에 최적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예타조사 통과 등 조기 착공을 반드시 추진토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일동은 지역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동해선 철도 고속화 단절구간(삼척~강릉) 조기착공을 강력히 건의하는 바이다.
하나,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환동해 경제벨트의 핵심 철도망으로 동북아시아 중심지 도약을 위한 육상물류 운송에 최적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 구간 삼척에서 강릉 조기 착공을 강력히 희망한다.
하나,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50만 강원도민의 염원을 한데 모아, 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구간 삼척에서 강릉조기착공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력히 결의한다.
2024. 3. 12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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