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장성군 북하면에서 지수공방을 운영중인 오경식 악기장이 전라남도 무형유산에 지정됐다.
전통 국악기 명맥이 단절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전통 기법 보존·전승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전남도의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북하면 월성리에서 태어난 오경식 악기장은 (故) 강사원 선생으로부터 장구 전통 제작 기법을 사사받았으며,서남규-강사원 선생으로 이어지는 전라남도 장구 제작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전국국악대전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국악대전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국악기 제작의 전통을 계승하는 무형유산 보유자가 장성에서 발굴되어 매우 뜻깊다 며, 많은 사람들이 전통 악기에 관심을 갖고 또 계승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번 오경식 악기장의 지정으로 가야금병창 김은숙, 소목장 설이환 선생과 함께 3명의 전남 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