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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역예정간부 가족 초청 귀농귀촌 체험교육을 갖었다.(고창군 제공)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지난 19일일부터 20일까지 군 전역예정간부와 그 가족 등 40명을 초청, 귀농귀촌 합숙형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방전직교육원(원장 신만택, 예비역 소장)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고창군 귀농귀촌인 영입 확대와 인구늘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군 전역예정간부에게 고창군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해 귀농귀촌의 최적지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부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고창군소개와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귀농귀촌 우수농가 견학 및 정착사례 소개를 비롯한 귀농인 홈스테이를 통한 귀농선배와의 간담회, 갯벌체험, 고창읍성탐방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토방위에 평생을 바치고 영예로운 전역을 앞둔 군 간부들과 가족들께서 고창군을 방문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고창군은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조화를 이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지내기 가장 좋은 곳”이라며 “귀농귀촌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책과 귀농귀촌의 계획 단계부터 정착까지 모든 단계에서 지원이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함께 주관한 국방전직교육원은 경기도 성남 위례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2만여 명의 장교, 준사관, 부사관 등 전역예정 간부를 대상으로 전직지원 교육과 취업지원을 통해 전역간부의 재취업과 안정적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국방부 전직지원 전문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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