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길도원 기자]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공무원 33년의 이야기’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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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세대, 즉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공무원이라는 길을 걸어 왔으며 서울시 마포구 복지국장으로 퇴임한 전직 공무원이 자신의 삶과 일선 행정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 세대(世代)라고 하면 보통 30년의 시간을 의미한다. 한 대(代)가 다음 대로 바뀌기까지의 시간이 30년 정도 걸린다고 본 것이다. 사전적 의미에 따르면 어린아이가 부모의 일을 계승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30년 정도로 보고, 이것을 ‘세대’라고 칭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30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의 길을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묵묵히 걸어왔다는 것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출판한 책 ‘공무원 33년의 이야기’는 한 세대, 즉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무원이라는 길을 걸어 온 한 전직 공무원이 자신의 삶과 일선 행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저 평범한 일상으로, 또는 늘 되풀이되는 하루하루라고 쉽게 넘겨버릴 수도 있었던 일들을 활자화함으로써 삶에 숨과 생기를 불어넣고 의미를 부여하고자 했다. 33년이라는 시간을 공직자로 살아 온 저자의 생생한 이야기는 공무원을 준비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이처럼 사회 일원으로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안정적이라는 이유 때문에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1위로 공무원이 뽑히는 이 시대에 공무원의 삶이 얼마나 뜨겁고 치열한지 여러 일화를 들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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