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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고창군수. |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상수도 급수공사를 신청하면 공사에 필요한 본인 부담금 급수공사비와 원인자 부담금을 수기 고지서로 발부하고, 지역 내 농협에 직접납부 방식으로만 가능해서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사 완료 후에도 계량기 위치, 급수관 등 급수카드가 정확하게 작성되지 않아 사후관리에 어려움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군은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상수도 급수공사 프로그램’을 최근 개발 완료했다.
이로써 상수도관망관리와 급수관 등 시설물 사후관리가 용이해졌으며 ‘농협 가상계좌’를 도입해 급수공사비가 각각 새로운 계좌로 생성되어 이를 통해 급수 공사비와 원인자 부담금을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납부 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급수신청에서 공사 시행까지 기간 단축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질 없는 급수공사와 상수도에 대한 지속적인 수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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