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고창읍 월곡 근린공원 주변에 야간 위치 표시등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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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범죄예방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월곡 근린공원 일원에 2900여만원을 들여 458m에 359개의 발광형 태양광 표지병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태양광 표지병이 설치된 월곡지구는 인근에 아파트 단지(월곡주공·제일아파트)와 주택단지가 밀집되어 있다. 특히 여성들과 아동 등 야간 및 새벽에 운동하는 주민들이 많은 지역으로 군은 사전에 고창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장소를 선정했다.
박우정 군수는 “표지병 설치로 밤길을 보다 환하게 밝혀 범죄 심리를 차단하는 등 안전 취약 지역의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의 불안감과 범죄 발생 요인을 미리 제거하는 등 모든 군민이 안전한 명품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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