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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박우정 군수가 팀장급 이상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고창군청)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군정발전방안 모색 및 조직활성화를 위한 확대 간부회의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는 실과소장 및 팀장을 비롯한 읍면 부읍.면장과 팀장급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개 실과소 98개팀에서 제출한 100개의 토의안건 중 신뢰받는 지역통계업무 활성화,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지원방안, 고창군 브랜드 통합 마케팅 실시 등 11개 안건에 대한 설명과 자유로운 의견 제시로 열띤 토론회가 진행됐다.
신뢰받는 지역통계업무 활성화에서는 정책개발 기초자료 활용에 필요한 통계가 정책설정을 위한 객관적인 데이터 부족과 신뢰도 저하 현상 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승인 통계의 세분화와, 지역 특성화 통계개발, 지자체 통계인프라 강화를 위해 고창군 기본통계 보강, 통계분석 전문기관 아웃소싱 이용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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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단독주택 설치비 증가에 따른 미 공급세대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을 통한 수용가 부담 완화를 위해 미 공급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밖에도 고창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창군의 다양한 자원과 장기발전 계획 등을 담아 낼 수 있고 고창을 가장 친환경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토의에서 “군정이 활력을 얻고 군민들이 체감하는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모든 부서가 협력하며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모아진 의견들은 각 부서마다 면밀히 검토하여 추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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