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주관으로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의 선도와지원업무 담당하고 있는 학교전담경찰관 20여명이 15일 부산소년원을 견학했다. [부산소년원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경찰청 주관으로 부산지역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청소년의 선도와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학교전담경찰관 20여명이 15일 오후 4시 부산소년원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우범소년 소년부 송치 과정 및 소년보호처분 후 소년원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의 이해를 위한 부산경찰청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기관 운영현황 설명, 질의응답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우범 소년을 많이 접하는 경찰관으로서 소년원 업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였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소년들의 위탁과정, 교육 내용 등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전상호 부산소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기관의 업무에 관심을 가지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선도와 건전한 성장을 위해 다같이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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