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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이 되도록 설 명절 기간동안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방역 친화적 설 명절 분위기 조성 ▲감염위험 최소화 ▲부서별 고위험시설 특별점검 ▲촘촘한 방역·의료대응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29일~2월 2일 9시~18시) 등 5개 분야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특히 빠른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 따른 확진자 증가로 '이번 설에는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해 주십시오' 대 군민 전달 메시지를 가족·친지 중심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임인년 새해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 주요 추진내용은 첫째, 고향 방문·여행 자제 및 꼭 필요시 3차 백신접종 완료 후 소규모로 방문, 온라인 추모·성묘하기, 일상생활 복귀 전 선제 검사 실시 등으로 방역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둘째, 문화·관광·체육·종교시설을 비롯해 전통시장, 유통시설, 장사시설 등에 대한 사전 방역지도 점검과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 중요성과 주 1회 선제검사로 감염취약지 선제적 대응한다.
셋째, 의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의 24시간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핫라인 유지, 감염병 비상방역 대책반 운영,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자 건강관리팀 구성·운영으로 촘촘한 의료대응 체계를 지속 유지한다.
또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발생 예방과 연휴 후 안전하고 빠른 일상생활 복귀 지원을 위해 65개 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 선제 검사를 오는 2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개 권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3차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지난 21일 기준 67.3%의 높은 접종력으로 지역 내 오미크론 유행 대비 방어력을 갖추고 있으며, 아울러 이번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의성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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