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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4시 동문장애인복지관이 서울시로부터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로 인증받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강병호 부구청장(왼쪽 세번째)과 조원웅 관장(오른쪽)이 참석해 축하의 미소를 환하게 짓고 있다.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29일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조원웅)에서 강병호 동대문구 부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동대문구 휘경동에 소재한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4년 7월 무장애 인증 신청을 하고 필수 5개 항목 12개 분야와 선택 12개 항목에 대해 3개월 이상의 까다로운 인증심사 절차를 거쳐서 서울시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동대문구에서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1호), 하늘병원(2호)에 이어 세 번째로 동문장애인복지관이‘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무장애 건물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병호 부구청장은 “동문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로 인증돼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를 위해 노력해 온 조원웅 관장과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웅 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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